[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우리은행은 29일 국군재정관리단에서 국군재정관리단, 우리카드, 국민은행, 국민카드와 '카드형 군인연금증서 발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우리은행> |
이날 협약식에는 최홍식 우리은행 기관그룹장, 조홍진 국군재정관리단장, 이기회 우리카드 전무, 김동현 국민은행 전무, 이몽호 국민카드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카드형 군인연금증서는 군인연금 수급자임을 증명하고, 군 복지지설 이용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증서로 체크카드, 신용카드 등 결제기능을 포함할 수 있다.
국군재정관리단은 2019년 2월부터 10년간 군인연금증서(카드형) 발급 업무를 수행하는 사업자로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을 선정했다. 퇴역, 상이 및 유족연금 수급자는 현재 9만여 명이고 매년 2000여 명의 연금 수급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으로 군인연금을 수령할 경우 △인터넷뱅킹,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무제한 면제 △0.5%p 적금 금리우대 △연환산 수령액 150%까지 대출 한도를 우대 받을 수 있다.
특히 '웰리치100연금통장'을 통해 연금을 받으면 △무료 온천이용권 2매, △무료 전화금융사기보험서비스, △헬스케어서비스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제기능이 있는 '군인연금증카드'를 발급받으면 매월 최대 5000원, 2년간 최대 12만원의 버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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