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NH농협은행은 'NH디지털 챌린지+'에 참여할 1기 스타트업을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NH디지털 챌린지+'는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초기자본 투자연계와 멘토링까지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전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기본 6개월로 구성됐다. △외부 전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와 연계한 특별 육성 프로그램 및 시드투자까지 지원받는 트랙과 △스타트업의 팀 빌딩 및 성장을 위한 입주프로그램을 지원받는 트랙으로 나뉜다. 선발된 기업은 향후 성과에 따라 입주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선발된 스타트업 기업들이 온전히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홍보, 법률, 재무, 투자 등의 필요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은 NH핀테크 혁신센터에 입주해 농협은행 디지털부서와 같은 공간에 근무하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펀드 조성, 창업생태계 확대 등 혁신기술 기반 기업과 상생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NH디지털 챌린지+'에 참여할 1기 스타트업을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농협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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