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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올해 1월 화재·폭발사고 295건 발생…전년 동월 대비 감소

기사등록 : 2019-01-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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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베트남에서 올해 1월 한 달 동안 총 295건의 화재와 폭발사고가 발생해 12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화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트남 소방당국은 이날 1월 화재와 폭발사고로 780억동(37억362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만 인명과 재산 피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감소했다.

지난해 1월에는 베트남에서 총 399건의 화재 및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 달 동안 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각각 13명, 32명에 달하며 재산피해도 1775억동(85억225만원) 상당으로 추산됐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2018년 한 해 동안 발생한 화재와 폭발사고는 총 4075건으로 나타났다. 112명의 사망자와 263명의 부상자가 나왔으며, 재산 피해 규모는 1조7000억동(814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베트남 시내 전경 [사진=로이터 뉴스핌]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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