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중시정책의 일환으로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8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SK이노베이션은 31일 '2018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연간배당은 경영실적 감소에도 불구, 지난해와 같은 주당 총 80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며 "지난해 7월 주당 1600원의 중간배당을 제외한 기말배당은 주당 6400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배당금 결정은 회사의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도 안정적인 배당 정책으로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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