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현대중공업은 투자 부문 등 일정 부문을 제외한 조선 관련 사업 전부를 물적 분할해 완전 자회사를 신규 설립할 예정이라고 1일 공시했다.
분할 목적은 조선사업 경쟁력 확보와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다. 물적분할 승인을 포함한 물적분할의 주요 내용은 오는 3월 8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확정된다.
현대중공업 측은 "단순·물적분할로 진행돼 최대주주 소유 주식 및 지분율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전경 [사진=현대중공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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