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CNN 방송이 5일(현지시간) 오전 백악관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 발표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이날 긴급뉴스를 통해 “백악관이 곧 북미정상회담의 시기 등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은 국정연설이나 그 직전에 알게 될 것이며 이미 확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은 이달 말 베트남의 다낭에서 열릴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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