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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천일염 산업 육성 계획 발표…염전 체험 관광 활성화

기사등록 :2019-02-11 11:00

150억 투입해 전남 신안에 종합유통센터 건립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정부가 갯벌 염전 체험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천일염 산업 육성을 목표로 4대 전략과 8개 추진 과제를 담은 '제2차 소금산업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수부는 소금산업 진흥법에 근거해 5년 단위로 관련 계획을 세운다. 이번 2차 소금산업진흥 기본계획 내용은 품질 관리와 안전성 조사, 생산 및 제조 지원 등의 대상인 천일염으로 한정했다.

해수부는 먼저 천일염 6차 산업화를 추진한다. 6차 산업은 1차 산업인 농림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을 융합한 형태다.

해수부는 소금박물관과 소금동굴 힐링센터, 염생 식물관, 갯벌 염전 체험 등을 결합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또 항만 및 어촌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는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해 염전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서해바다 [뉴스핌 DB]

해수부는 오는 2020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해 전남 신안군에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한다. 그밖에 △인증제 활성화 및 유망 신제품 개발을 통한 천일염 고부가가치화 △천일염 생산 선도조직 육성 △천일염 직거래 활성화 △국제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천일염 산업을 지원한다.

정도현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우리나라 천일염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맛이 뛰어난 고품질 식품"이라며 "소비자에게 고품질 천일염을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위생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지원해 수급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기준으로 국내 염전 수는 1111개로 염전 면적은 4777헥타르다. 생산량은 30만9000톤으로 생산액은 약 55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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