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3~14일(현지시간) 중동 평화를 위한 장관급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를 방문하는 계기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의 양자회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강 장관은 중동 인도주의와 난민 세션의 패널 토론자로 참여해 중동 지역에서의 우리나라의 인도적 기여 노력 등을 설명하고 중동지역의 인도주의적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등 다른 나라 국가들과의 양자회담도 추진 중에 있다"면서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은 양측이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외교장관 회담은 14일(현지시간)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12.11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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