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기업평가는 GS동해전력의 기업신용등급(ICR)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기평은 주요 평정요소로 △총괄원가를 보상하는 정산조정계수제도를 바탕으로 사업안정성 매우 우수 △상업가동 초기임에도 전반적인 재무안정성 우수 △잔여투자 및 배당 감안하더라도 재무안정성 개선 전망 △유동성 매우 우수 등을 제시했다.
윤수용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일부 비우호적인 정책이 시행되더라도, 석탄의 경제성이 근본적으로 약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석탄화력발전소 중 최상위권의 급전순위를 기록하고, 80~90%에 이르는 우수한 이용률을 유지해 매우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윤 수석연구원은 이어 "총괄원가를 기준으로 보상을 받는 정산조정계수제도하에서 1500~2000억원 수준의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이라며 "일부 추가투자 및 배당 등 현금유출이 예상되지만 매년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며 재무안정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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