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당 대표 공식 후보로 나선 황교안, 오세훈, 김진태 후보가 14일 첫 합동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들 세 후보는 모두 이날 오후 2시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리는 충청·호남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첫 공방에 나선다.
오 후보가 황 후보를 향해 ‘한계론’ 등을 집중 거론하며 공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황 후보가 얼마나 공세를 견뎌낼지가 관전 포인트다.
한편 5.18 공청회 파문에 휘말린 김 후보는 합동연설회 전 열릴 한국당 윤리위 및 비대위 징계 여부 및 수위 결과에 따라 최악의 경우 후보 자격을 상실할 수도 있어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19.02.13 kilroy023@newspim.com |
<황교안 후보>
14:00~18:00 후보자 합동연설회(충청·호남)/대전 한밭체육관(중구 대종로 373)
<오세훈 후보>
14:00 후보자 1차 합동연설회(대전 한밭체육관)
<김진태 후보>
11:00 부모님 묘 참배(국립대전현충원)
14:00 1차 합동연설회(대전 한밭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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