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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파스형 '안티푸라민 케토' 출시

기사등록 : 2019-02-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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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유한양행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인 케토프로펜이 들어간 '안티푸라민 케토'를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안티푸라민 케토 [사진=유한양행]

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의 첫 번째 자체 개발의약품으로 대표적인 장수브랜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안티푸라민 케토는 케토프로펜 성분이 들어가 있다. 약물이 피부를 빠르게 통과하고 환부에 직접 진통·소염 작용해 통증의 원인인 염증을 감소시켜준다.

안티푸라민 케토는 파스 형태로, '카타플라즈마'와 '플라즈마' 로 나뉜다. 카타플라즈마는 수분이 함유돼 피부 트러블이 적고, 허리나 어깨처럼 넓은 부위에 사용하기 좋다. 플라스타는 얇은 제형으로 쉽게 떨어지지 않아 관절 부위에 주로 사용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안티푸라민 브랜드는 현재 10여 개의 다양한 제형으로 발매되고 있다"며 "최근 축구선수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안티푸라민의 마케팅 활동을 계속하면서, 안티푸라민을 친숙하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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