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전자는 경남 창원 공장의 에어컨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 직원들이 20일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휘센 씽큐 에어컨을 생산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
공기청정기능과 인공지능(AI)기능을 강화한 휘센 에어컨이 사계절 가전제품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경남 창원시 LG전자 에어컨 생산라인도 이번 주부터 전면 가동에 들어갔다.
LG전자가 지난달 선보인 2019년형 '휘센 씽큐 에어컨' 신제품은 에어컨이 거실의 공기청정기가 되도록 공기청정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AI기능보다 발전된 '교감형 인공지능'을 탑재해 주변 환경, 고객의 사용습관을 스스로 학습해 최적의 방식으로 동작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이 묻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최적의 운전모드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등 필요한 정보를 먼저 제시해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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