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 드림스타트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을 향한 졸업여행’을 지난 22일 진행했다.
전남 화순군 청사 (사진=화순군) |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날 서울대학교와 국회의사당을 찾았다. ‘꿈을 향한 졸업여행’은 올해를 끝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 종결되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견문을 넓히고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은 서울대학교에서 캠퍼스를 둘러보고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했다. 서울대 역사, 학과 소개, 대학 생활 등을 안내 받고 홍보대사와 함께 진로 선택과 학습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국회의 역할과 기능, 본회의장 시설물 등 안내를 들으며 국회에 대해 배우고 국회의원과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세~12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마지막 프로그램을 함께한 종결아동은 대상자로서 사후관리를 통해 상급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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