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다음달 4일부터 대중교통이 취약한 마을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마을에서 생활거점을 연결하는 공공형 택시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정장선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버스정류장에서 500m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안중읍 용성3리, 현덕면 기산1리, 현덕면 운정2리, 중앙동 석정마을 등 4개 마을에서 운행된다.
경기 평택시는 다음달 4일부터 대중교통이 취약한 마을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마을에서 생활거점을 연결하는 공공형 택시[사진=평택시청] |
공공형 택시는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주 6회, 일일 왕복 5회 운행하고 마을과 주민자치센터, 생활거점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버스, 전철 등 대중교통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 버스노선 개편에 따라 대상마을을 확대 운행할 계획으로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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