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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D-1] '대북강경파' 볼턴 NSC보좌관도 26일 하노이 도착

기사등록 : 2019-02-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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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26일(현지시간) 오전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출발해 하노이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당초 발표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동승자 명단에서 ‘대북 강경파’ 볼턴 보좌관 이름이 빠져 그가 이번 정상회담에서 배제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으나 백악관이 그의 하노이 도착을 알리면서 의문이 해소됐다.

스페인 EFE통신은 개럿 마키스 NSC 대변인을 인용, 볼턴 보좌관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하노이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도 트럼프 대통령 도착 하루 전 미리 하노이에 도착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1.27.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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