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민선7기 핵심사업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속적인 인구감소▲권역별 성장 불균형 ▲지역개발사업 활성화 미흡 ▲정부의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사업에 착수했다.
보성군 민선7기 핵심사업 발굴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사진=보성군) |
용역 추진은 ▲민선7기 중기투자사업 T/F팀 토론 ▲현장조사 ▲보성군 선행제안 국가사업 검토 ▲연구진 및 자문위원 회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뤄졌으며, 총 55개 사업을 발굴됐다.
이 중 담당부서 자료공유 및 중간회의 과정을 통해 시급성·중요성·적합성·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최종 17개 사업이 선정됐다.
발굴된 사업은 산업경제 부문(4개), 문화관광 부문(7개), 사회복지 부문(3개), 지역개발 부문(3개)으로 4개 분야, 총 사업비 1980억원 규모다.
유영관 부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사업들이 실현가능성 검토, 예산확보 계획 수립 등을 거쳐 군 발전을 위해 중?장기적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서는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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