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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긴박했던 1박 2일 북미정상회담..."결렬 소식에 세계가 놀랐다"

기사등록 : 2019-02-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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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서울=뉴스핌] 특별취재단 = 제 2차 북미정상회담이 27~28일 이틀에 걸쳐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지만 결과는 협상 결렬이었다. 기대가 컸던만큼 각국 취재진들도 협상 결렬 소식을 긴27급 타전하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번 회담에 대한 기대, 북미 정상 간 친밀한 스킨십 등이 회담 분위기를 낙관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긴박했던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틀 간의 현장을 역순으로 되돌아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2차 북미정상회담을 마치고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공항으로 이동, 전용기를 타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각국 취재진들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소식이 전해진 28일 오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인 멜리아 호텔 앞에서 다소 힘이 빠진 모습으로 대기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8일 북미 확대정상회담이 끝나고 업무오찬, 공동성명서 발표를 취소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숙소인 JW메리어트 호텔로 복귀, 곧이어 협상 결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하노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북·미 정상의 단독회담이 열린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주변은 경비가 삼엄했다. 도로를 통제하고 만일의 상황을 대비한 경찰력이 배치되는 등 거기 곳곳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단독 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시각 메트로폴 호텔 주변의 삼엄한 경비 2018.02.28. [사진=뉴스핌 로이터]

 

북·미 정상의 단독회담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 45분 가량 진행된 확대회담이 끝나갈 무렵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제1부부장이 먼저 회담장을 빠져나와 주변을 살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단독회담이 끝날 무렵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제1부부장이 먼저 나와 메트로폴 호텔의 정원을 살피고 있다. 2018.02.28.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현성 기자 hslee@new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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