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민선 7기 시장 취임 후 8개월 만에 가진 첫 5개자치구 방문이 마무리됐다.
이번 방문은 민선7기 시정과 구정,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등 5개 구청 15건, 주민들이 40건 등 총 55건을 건의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북구청을 방문해 김동찬 시의회의장, 문인 북구청장 주민들과 함께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있다. [사진=광주광역시청] |
이 가운데 시민 불편사항 또는 자치구 현안사업인 △동구 학동 삼거리 정비 △서구 시민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남구 세계수영대회 대표응원단 구성, 백운광장 주변 하수관로 개선사업 조기완공 △북구 제4수원지 인근 고지대 자연마을(8개 마을) 수돗물 공급 △농촌지역 방범용 CCTV설치, 지원건의 등에 대해 전부 또는 일부 사업비 지원을 약속했다.
또 동구 충장로 활성화, 서구 농성동 리더스하이 폐건물 활용방안, 남구 진월축구장 조성사업, 북구 창업기업성장센터 건립, 광산구 수완문화복합센터 건립 등 중장기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도시철도 2호선, 군공항 이전, 광주형일자리,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개최 등 현안 정책사업에 대해서는 추진과정과 계획을 소상히 설명했다.
이용섭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시정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현안들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를 열어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 찾아오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js34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