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대표 음악프로그램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엠스테)'에 통산 9번째로 출연한다.
최근 '엠스테'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8일 오후 방송에 출연해 6일 발매하는 새 앨범 '#TWICE2'의 수록곡 중 'YES or YES' ‘LIKEY’ 'What is Love?'의 일본어버전 메들리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 12월 '엠스테 슈퍼라이브 2018'에서 'BDZ' 'TT' 'What is Love?'의 일본어 버전을 선보인 데 이어 또다시 3곡 메들리 무대에 오르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확인할 예정이다.
걸그룹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엠스테'는 1986년 10월부터 방송, 33년째 현지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악방송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트와이스는 2017년 데뷔 후 2회, 지난해 총 6회 '엠스테'의 초대를 받았다. 올해 역시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출연을 확정지었다.
트와이스는 오는 6일 새 앨범 '#TWICE2'를 발매한다.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 앨범으로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탄생을 알린 일본 데뷔작 '#TWICE'의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앨범에는 2017년 10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LIKEY’를 비롯 'Heart Shaker'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의 한국, 일본어 버전 등 총 10트랙이 담긴다.
앨범 발매 전 선공개된 'LIKEY'와 'What is Love?'의 일본어 버전은 각각 현지 라인뮤직 톱 100 차트 정상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트와이스는 일본 새 앨범 발매 후 오는 20일과 21일 오사카 교세라돔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과 30일 도쿄돔, 4월 6일 나고야돔 등 현지 3개 도시 5회 공연 총 21만명 규모의 돔투어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돔투어는 K팝 걸그룹 최초이자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 도쿄돔 입성으로 화제를 모은다. 돔 투어의 타이틀은 'TWICE DOME TOUR 2019 “#Dreamday'로, 트와이스가 일본 데뷔 때부터 꿈꿔 온 돔의 무대, 꿈 꿔온 날, 꿈이 이뤄지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트와이스 돔투어는 티켓 오픈 1분 여만에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서 강력한 티켓 파워를 증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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