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3-04 10:1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차은우가 MBC 새 미니시리즈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됐다.
차은우는 MBC 새 미니시리즈 '신입사관 구해령'의 출연을 확정,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주연으로 나선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초를 배경으로 하는 픽션 사극으로 별종으로 취급받던 여사(女史)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이야기다.
차은우는 소속사를 통해 “대본이 너무 재미있고 여사라는 소재가 신선하고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며 "무엇보다 '이림'이라는 캐릭터가 나를 설레게 했다. 고독한 운명으로 태어나 모든 것이 서툴 수밖에 없었던 '이림'의 성장을 잘 그려내고 싶다"고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차은우가 출연하는 MBC 새 미니시리즈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