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보건소는 지난달 27일부터 보건소 교육실에서 임신 28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2019년 임산부 출산준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4일 보건소에 따르면 출산교실은 매주 수요일 상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가 출산을 앞둔 임산부를 대상으로 편안한 출산을 위한 분만대처법, 라마즈호흡법, 올바른 모유수유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등 체계적인 임산부 출산·육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 평택보건소가 지난달 27일부터 보건소 교육실에서 임신 28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2019년 임산부 출산준비 교실'[사진=평택시청] |
교육에 참여한 임산부는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평택보건소에서 문자 등 관련 내용 등을 지속적으로 보내줘 참여하게 됐다”며 “너무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편안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만족도 조사, 개선사항 조사를 참고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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