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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리포트] US뉴스 '최고의 국가'서 베트남 44위→39위 상승

기사등록 : 2019-03-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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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언론사인 US 뉴스의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가 발표하는 세계 ‘최고의 국가’ 순위에서 베트남의 순위가 지난해보다 5계단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현지시각) 베트남 국영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US뉴스가 공개한 ‘최고의 국가’ 순위에서 베트남은 전체 80개국 중 3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4위에서 상승한 결과다.

[출처=US뉴스]

해당 순위는 전 세계 2만명 이상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인권, 문화적 영향력, 기업가정신, 유산, 경제 성장률과 같은 동력(movers), 기업 개방성 등 총 9개 분야에 대한 조사 결과를 취합해 결정된다.

베트남은 유산, 경제성장률 등과 같은 동력, 기업 개방성에서 각각 19, 16, 25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동력’ 카테고리 하위에서 ‘훌륭한 음식’, ‘풍부한 역사’, ‘차별화 및 독특함’ 등의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기업 개방성에서는 저렴한 제조 비용 대비 개방성이 거의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해당 순위에서 한국은 10위를 차지했으며, 미국과 러시아, 중국이 각각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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