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미래에셋대우가 온라인 전용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대우 사옥 모습[자료=미래에셋대우] |
미래에셋대우는 5일 최소가입금액을 10만원으로 낮춘 온라인 전용 ELS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 ELS 26422회’는 삼성전자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일본 닛케이(Nikk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 기준가 대비 95%(6·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2%(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0.25%(세전)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거나 만기 시 75% 미만으로 내려가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최대 100%의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온라인 전용 ELS는 최소가입금액이 10만원이면서 1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며 “소규모 자산이라도 분산 투자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ELS 출시를 기념해 가입자에게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벤트 기간 중 온라인 전용 ELS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매를 증정한다.
한편 해당 상품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 및 자산관리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