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난 5일 순천대학교에서 중국 등 3개국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저지르기 쉬운 범죄유형을 사례별로 알려주고, 부당한 피해방지를 위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보이스피싱 전화금융사기 및 성폭력 범죄피해,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강.폭력 범죄예방 등을 설명하고, 유학생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 교육[사진=순천경찰서] |
순천경찰은 순천대학교(국제교류어학원)와 협력해 유학생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지원과 범죄피해를 막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인권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재호 서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란다며 “범죄피해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우리 경찰이 범죄 예방 및 홍보활동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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