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유자 융복합 지구 조성사업’ 선진운영 사례발굴을 위해 지난 5일 관내 3개 유자가공업체와 함께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9 도쿄 국제식품박람회(2019 재팬푸드 박람회)’를 참관했다고 7일 밝혔다.
2019 도쿄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사진=고흥군] |
고흥유자 융복합 지구 조성 사업단(단장 김기홍 부군수)은 고흥유자 식품을 전시·판매하는 홍보부스를 방문하고, 고흥 유자식품 판로 개척을 위해, 홍보와 바이어 수출 상담 등을 통해 고흥유자 원액 12t 수출계약(11만달러)을 일본 현지에서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수축산물의 지속적인 수출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협력사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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