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10월까지 행복드림 구강버스를 활용해 구강 의료 취약지역인 읍·면지역의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 무료 이동진료’ 를 실시한다.
8일 보건소에 따르면 노년층은 흔히 보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구강질환에 노출이 잦고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구강건강관리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다.
기 안성시보건소 오는 12일부터 10월까지 는 행복드림 구강버스를 활용해 구강 의료 취약지역인 읍·면지역의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 무료 이동진료’ 를 실시한다.(사진은 지난해 이동진료 모습)[사진=안성시청] |
그러나 대부분 구강보건교육의 경험이 없어 틀니의 관리방법이나 올바른 양치방법, 치석제거의 중요성, 치아건강에 필요한 식습관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이에 시는 치과 무료 이동진료를 통해 구강검진, 스케일링(치석제거), 불소 겔 도포, 구강보건교육, 구강위생용품 배부, 틀니관리법 교육 등 노년기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치과무료이동진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취약계층의 구강질환 예방 및 자가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노년층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시 보건소(건강증진과 031-678-57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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