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는 ‘독도와 울릉도’ 탐방열차가 오는 4월5일 밤 11시30분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한다고 8일 밝혔다. 순천역 출발 밤 11시50분, 광양역 출발은 다음날 0시에 출발한다.

이번 특별열차는 오는 4월5일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4월6일 아침 포항항에서 여객선으로 울릉도로 출발하며, 포항항에서 약 3시간30분 쾌속선을 타고 이동해 울릉도에 도착하는 등 아름다운 울릉도와 독도를 관광할 수 있는 코스로 짜였다.

울릉도와 독도 탐방열차 운영 포스터[사진=코레일 전남본부]

4월7일 울릉도의 관문 도동항을 시작으로 갯마을 통구미, 천지만물의 쉼터 천부, 분화구속 들녘 나리분지 등 천혜의 코스를 둘러보고, 석식 이후에는 해안산책로를 걸을 수 있는 자유시간이 주어지는 울릉도 일주 코스를 관광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1인당 39만9000원(독도유람선비 포함)으로 왕복열차비, 울릉도관광비 및 숙박과 식사(1박4식)가 포함된 가격이다.

여행접수는 멤버쉽투어(061-761-4146), 순천역 여행센터(061-745-778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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