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인선(1호선) 동인천역~용산역 급행열차 운행방식을 변경하는데 시민의견을 반영한다.

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경인선 동인천역~용산역 간 급행열차와 특급열차 운행 개선을 위한 이용고객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급행열차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운행방식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가능하다. 코레일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역세권 개발, 신규노선 개통을 비롯해 환경변화에 따른 이용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형식과 분량 제한은 없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양수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경인선 급행열차 운행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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