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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봄철 농업재해 선제적 대처”

기사등록 : 2019-03-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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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핌] 임정욱 기자 = 충남도는 봄철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19년 봄철 농업재해대책’을 5월말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도청사 전경 [사진=충남도청]

도는 봄철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기상특보(강풍·냉해·우박 등)가 발령될 경우 농업인·농업인단체·유관기관에 신속히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재해 유형별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요령 등을 홍보한다.

가뭄·냉해 등 봄철 가장 큰 농업재해를 사전 대비하기 위해 과수(배·사과 등) 개화기 냉해 피해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농업인 등에 대한 비상연락망 정비를 통해 신속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불가항력적인 재해 발생 시 농업인 및 농업시설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한 응급복구를 통한 2차 피해예방 기술도 지원할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봄철 재해로부터 농업인들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해예방 및 초동대응 등 재해대책을 적극적으로 펴 나갈 계획”이라며 “분야별 관리요령에 따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jeonguk76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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