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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강예은 교수 연구팀, 대한갑상선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기사등록 : 2019-03-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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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 연구팀(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송민호 교수)이 지난 8~9일 이틀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왼쪽부터) 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 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송민호 교수. [사진=충남대학교병원]

강 교수 연구팀은 ‘갑상선암에서 GDF15의 역할 규명 및 치료 효과’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 학술대회에서 선정한 연제 중 내용이 탁월하고 논문이 독창적인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늘어나고 있는 갑상선암 환자들의 유전체 분석을 통해 발굴한 GDF15의 역할을 규명했다”며 “향후 난치성 갑상선암 환자의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강 교수가 속한 충남대병원 갑상선암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한국화학연구원과 협력해 난치성 갑상선암의 분자생물학적 기전 및 항암기전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cty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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