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통행료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의 불편한 점을 개선한 '통행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앱에서 미납요금이 발생한 후 조회까지 1~2일이 걸렸지만 '통행료 서비스+'에서는 미납 발생 당일 실시간으로 조회와 납부가 가능하다. 사용이 불가능했던 법인회원도 이용할 수 있다.

9장씩만 출력되던 하이패스 카드 사용 영수증의 수량 제한이 없어지고 영수증 출력 시 상하·좌우 잘림 현상도 개선했다.

이 외 △지문인식을 이용한 간편 로그인 △하이패스 단말기 등록정보 조회·변경 △단말기 품질 조회 △환불 통행료 조회 기능이 추가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의견을 반영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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