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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축 인허가·착공 면적 줄고 준공 면적 늘어

기사등록 : 2019-03-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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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인허가 면적 1억6028만㎡..전년 대비 6.2% 줄어
준공 면적은 8.5% 증가..1억5339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지난해 건축 인허가, 착공 면적은 전년 대비 줄어든 반면 준공 면적은 늘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대비 6.2% 감소한 1억6028만㎡다. 건축 인허가 동수는 2.8% 증가한 27만198동이다. 지역별 허가 면적은 수도권 7164만㎡, 지방 9963㎡로 전년 대비 각각 10.7%, 2.3% 줄었다.

착공 면적은 전년 대비 5.8% 감소한 1억2116만㎡, 동수는 3.3% 증가한 21만5921동이다. 수도권 5598만㎡, 지방 6517㎡로 전년 대비 각각 7.2%, 4.6% 감소했다.

준공 면적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1억5339만㎡, 동수는 0.9% 증가한 20만5919동이다. 수도권은 7238만㎡로 전년 대비 14.2% 늘었고 지방도 8100만㎡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주거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5693㎡)와 착공 면적(3890㎡)은 전년 대비 각각 18.5%, 21.2% 감소했다. 반면 준공 면적(6만4324㎡)은 7.5% 증가했다. 용도별 허가 면적은 다가구주택(6.9%)은 증가한 반면 단독주택(-14.7%), 아파트(-21.6%), 연립주택(-20.9%), 다세대주택(-27.3%)은 감소했다.

상업용 건축물은 허가(4364㎡), 착공(3463㎡), 준공(3541㎡) 면적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각각 6.4%, 5.3%, 0.2% 줄었다. 용도별 허가 면적은 제1종근린생활시설(3.5%), 제2종근린생활시설(3.9%)은 증가했고 판매시설(-7.1%), 업무시설(-11.2%)은 감소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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