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최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농촌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9년 농업‧농촌과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사진= 진도군] |
심의회는 이동진 진도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확정을 위한 정책심의회를 진행했다.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분야별로 △농업·농촌분야 25개 사업 663억원 △식량원예분야 9개 사업 242억원 △식품분야 2개사업 30억원 △축산분야 3개 사업 14억원 △산림분야 6개 사업 38억원 등 총 5개 분야, 45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987억원이다.
군은 선정에 앞서 농업인, 농업법인 등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금융기관 신용조사, 현지평가, 사업타당성 검토를 실시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농업정책담담 관계자는 “인력 부족과 농업인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현실에서 실질적으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정부예산 확보에 힘써 농업소득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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