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NH농협은행은 12일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에서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농협생명·손해보험·투자증권 등의 IT자산이 집결한 NH통합IT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에 기반해 전산장비 및 시설관리를 수행하는 스마트빌딩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예를 들어 전산장비·개폐기 등 주요설비와 사무공간에 IoT센서를 부착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 설비의 온습도, 전력이용현황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장애요소를 사전에 감지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센터내 출입문이 열려있으면 센서를 통해 개방된 문의 위치를 운영자에게 안내하는 등 이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이원삼 NH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은 "NH통합IT센터에 IoT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결합해 센터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12일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에서'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사진=NH농협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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