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입주대비 TF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시공사와 유관기관인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지역난방공사 관계자 및 평택시 관련부서 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 평택시는 1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입주대비 TF회의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청]

회의는 LH 평택사업본부의 사업추진사항 설명을 시작으로 입주민의 정주여건과 밀접한 조성공사 진행사항 및 공공서비스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사업시행자 측에서 입주민을 위한 임시주민센터 운영, 대중교통 등 행정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건의해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6월부터 동양파라곤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입주가 계속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최상의 정주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조감도[사진=평택시청]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고덕면, 서정동, 장당동 일원에 1228만㎡(406만평) 규모로 추진 중으로 올해 6월 1단계 251만㎡(83만평)가 준공 예정이다.

올해 6월부터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돼 4개 블록 3248세대, 다음해 3개 블록 1867세대, 단독주택 약 1499세대 입주예정으로 다음해까지 6614세대가 입주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평택고덕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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