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준성 기자 = 함평군(군수 이윤행)과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회장 박희의)는 15일 오전, 노인회지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제38기 함평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윤행 함평군수, 정철희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입학생56명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38기 함평노인대학 입학식에서 이윤행 함평군수가 축사하고 있다. [사진=함평군]

제38기 함평군 노인대학은 오는 12월까지 총 20여 회에 걸쳐 약 9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며, 입학생들은 이곳에서 교양, 건강, 시사정보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윤행 군수는 “함평군 노인대학은 단순한 교육적 기능을 넘어 우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곳”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이 남은 인생을 유쾌하게 보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노인대학은 군민의 평생교육을 목표로 지난 1982년 개교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79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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