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공사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공공분야 갑질 근절을 위한 클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실에서 각 실, 처별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전남개발공사청사 [사진=전남개발공사DB]

공사는 갑질의 종류에 △법령 등 위반 △사적이익 요구 △부당한 인사 △비인격적 대우 △기관 이기주의 △업무 불이익 △부당한 민원응대 등이 있다며,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른 갑질 근절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철신 사장은 “갑질 근절을 솔선수범하기 위해서 매월 갑질․청렴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하여 직원에게 피드백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청렴 매뉴얼 제작, 갑질 근절 계획 수립, 윤리행동 강령 개정 등 청렴·윤리경영을 위한 세부 기준도 마련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갑질피해신고․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갑질 근절 노력을 위한 선포식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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