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내 지역 일자리와 구인·구직 통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통계청은 공공 및 민간 일자리 정보를 지도 위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자리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들은 일자리맵에서 △오늘의 구인 현황 △희망지역·급여·직종 등 다양한 조건으로 검색 가능한 일자리 보기 △고용률·실업률·취업자수 등 일자리 관련 5개 부문 32개 통계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통계청은 그동안 지도상에서 일자리 관련 통계를 볼 수 있는 지리정보서비스를 제공했다. 통계청은 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서 민·관 협력을 강화했다. 통계청은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고용정보시스템인 '워크넷'에서 공공데이터를 수집했다. 또 인크루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일 구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통계청은 올 하반기에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맞춤형 지역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통계청은 "국민이 구직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통과 환경, 생활편의시설 등 다양한 정보 함께 제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맵 홈페이지 인트로 화면 [자료=통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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