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고추 교육 희망 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고추 품목 전문강사로 나온 전북대 전용균 농학박사는 고추 품종 선택 요령, 경영적 특징, 재배 작형 등에 대해 열띤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앞으로 시비 및 토양관리, 병해충 관리, 생리장애, 고추재배 현장 컨설팅교육을 5회 더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 지역특화반 운영 교육실시 .[사진=강진군] |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교육은 품목 전문가의 집합 교육 및 현장 교육을 통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중이다.
오는 10월까지 8개월에 걸쳐 딸기, 화훼(장미, 수국 등), 고추, 단감, 벼 5개 특화품목의 작목반, 연구회 및 교육 희망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안전·비용절감 등 기술 교육, 품목 현장 자문 및 컨설팅, 생육단계에 적합한 실용화교육으로 진행된다.
윤호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특화품목 현장 컨설팅 교육을 통해 다변화하는 국내·외 농산물 소비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는 미래 농업의 희망이 되는 전문농업경영인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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