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 일자리를 발굴하고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정책이다. 해남군은 지난해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억2700만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청 청사전경 [사진=해남군] |
올해 추진하는 해남군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청년매니저 운영사업(10명) △해남군 두드림 청년창업 지원사업(10명) △청년 스타 유튜버 양성 프로젝트(10명) △드론산업 서비스전문가 양성 프로젝트(30명)다.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사업에 따라서는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기도 한다.
사업의 전문성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별로 전문 수행기관을 선정해 운영된다.
오는 28일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청년을 모집 중으로 참여자 선발은 서류 심사를 거쳐 4월 중 면접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참여 자격 조건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참여 선정 후 30일 이내에 해남군으로 주소를 옮기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별 세부내용 등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정책과 일자리창출팀(061-530-5864)이나 사업별 수행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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