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영암군과 세한대학교가 21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지역발전과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동평 군수와 이승훈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협약서 서명 및 교환식을 가졌으며, 양 기관의 우호증진과 상호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군에서는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과 문화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8개 세부사업을 적극 발굴 상호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영암군-세한대학교 업무 협약 체결식 [사진=영암군] |
세부사업으로는 ▲지역문화 컨텐츠(해양자원·복지·관광 등) 개발 ▲학술행사(세미나 등) 공동 개최 및 초청 ▲최신 자료 공유(발간물·정책자료) 및 정책 등 공동 연구 ▲물류·복지·관광·스포츠 교류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원 ▲영산강 레저 스포츠대회 등 각종 대회 유치 ▲드론·경비행기 항공산업 등 연구 및 개발·교육 ▲군정정책 추진과 인구배가 운동 전개 ▲△기타 양 기관 협력사업 발굴 등이 있으며 이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군에서는 신성장동력 미래산업인 드론·경비행기 항공산업의 연구 및 개발·교육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으며, 세한대학교는 대학생 전입 등을 통해 인구 배가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전동평 군수는 “지역 핵심 대학인 세한대학교와 업무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이 상생 협력해 지역발전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는 호기를 맞았다”며 “지금까지 추진했던 관학 협력사업이 더욱 활기 넘치게 추진되고 대학의 우수한 전문인력이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 참여해 군정이 더욱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과 세한대학교는 드론 페스티벌, 영산강 수상레저스포츠대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지원, 여성 새로일하기센터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복지·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모범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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