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가 퓨리케어 정수기를 국립암센터에 기증한다.
LG전자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은 최근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에서 ‘암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가국립암센터에 퓨리케어 정수기 200대 기증한다. [사진=LG전자] |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국립암센터에 ‘퓨리케어 슬림스탠드정수기’ 156대,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44대 등 총 200대의 정수기를 기증한다.
LG전자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은 깨끗하고 건강한 물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에도 국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LG전자가 기증할 LG 퓨리케어 정수기는 저수조 없이 직수관을 통해 물을 공급하는 직수형 방식이다. LG전자 신개념 가전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을 통해 3개월마다 관리 받고, 자체 살균이 가능한 온수관을 제외한 내부 직수관을 1년마다 무상으로 교체받게 된다.
이은숙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은 "각자의 영역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LG전자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을 아우르는 발전적 협력방안과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혔다.
이상윤 LG전자 한국B2B그룹장(부사장)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 협력해 암환자들의 삶의 질에 도움을 주고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2000년 3월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서 암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진료를 통해 암 발생률 및 사망률을 낮추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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