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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3.1운동·임정 100년 맞아 21개 사업 추진

기사등록 : 2019-03-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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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업 백서 발간…101년 준비하는 역사 정책의 지속 사업 발굴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4대 전략과 21개 사업과제를 제시했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3·1독립운동 당시 사용됐던 진관사 태극기를 앞세우고 입장 하고 있다.[사진=청와대페이스북] 2019.3.1

최근 사회 각계에서 다양하게 추진되는 역사 재인식과 역사교육 움직임에 발맞춰 도교육청 역사교육 정책 구체적으로 제시하자는 게 골자다.

주된 방향은 학생과 지역민 중심의 근현대사 재조명과 평화관점의 역사교육 강화다. 도교육청이 제시한 4대전략은 △근현대사 재조명 △평화관점의 역사교육 △역사적 실천 △공유와 확산이다.

특히 4대전략 중 ‘평화관점의 역사교육’은 평화의 100년을 대비하는 역사 교육 활동 강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 주도 평화 계기교육 자료 개발, 집중 기억․기념 주간 설정, 사제동행 역사 탐구 등을 추진한다.

21개 세부과제는 △근현대 역사발굴을 위한 학교사 아카이브 구축 △교사와 학생 주도 역사연구 공모대회 추진 △독립운동지 역사 캠프 체험활동 △100년 역사 계승 학생 선언문 발표 △동학농민혁명 현장 도보 답사 등이다.

각 학교에서는 도교육청 기본 계획에 따라 학교 여건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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