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오는 4.3 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권민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여영국 정의당 후보 단일화 결정시간이 25일 오후 4시로 잡혔다.
오후 15시 현재 두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주말 간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집계중이다. 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즉시 발표할 예정이다.
두 후보 중 전화 여론조사에서 뒤진 후보는 이날 오후 6시전까지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왼쪽)가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23일 오후 4시 창원시 성산구 남양종합상가 앞에서 여영국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정의당] |
양 후보는 22일 단일화 합의를 이룬 시점에서 이미 사퇴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후보는 지난 22일 24~25일 동안 성산구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누가 더 창원성산 선거구 단일 후보로 적합한지를 묻는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26일부터 시작되는 투표용지 인쇄 전에 단일화를 마무리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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