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수소충전소 설치부지, 운영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시는 올해 수소충전소 2기를 보급할 계획으로 총 2곳의 운영사업장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시에서 액화석유가스충전사업이나 도시가스충전사업 또는 석유판매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이며 여유부지 또는 인접 유휴부지를 330㎡ 이상 확보해 수소충전소 설치가 가능한 사업장이어야 한다.
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
또한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관리책임자1명, 안전관리원 1명 이상을 선임하고 있거나 선임가능한 사업자라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시 홈페이지(pyeongtaek.go.kr) ‘시정소식→입찰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성장전략과(031-8024-2092)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수소충전소 설치비용은 30억원(국비‧지방비포함)으로 건축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올해 말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운영비는 운영 사업자 자부담이며 의무운영기간은 5년 이상이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6개소, 수소차 1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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