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경찰이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가수 빅뱅 전 멤버 승리를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 출석은 5번째다.
26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오후 1시 40분부터 5시까지 승리를 불러 가수 정준영의 몰카 촬영 혐의와 관련된 사항을 조사했다.
경찰은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혐의 등에 대해 조사가 더 필요할 경우 추가 소환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d[]=undefined |
승리는 지난 2015년 12월 유리홀딩스 유 전 대표와 함께 있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외국인 투자자에게 접대하기 위해 클럽 아레나에 메인 자리를 마련하고 여자애들을 부르라고 말해 직원에게 성접대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또 승리는 지난 2016년 유 전 대표와 함께 개업한 강남 술집 몽키뮤지엄을 당초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했지만 유흥주점처럼 불법 운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최근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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