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류용규 기자 = 세종시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5월17일까지 50일간 시민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응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국민안전 강화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등 5개 분야이다. 시에 접수된 내용은 같은 기간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에도 함께 접수된다.

응모 방법은 세종시 인터넷 홈페이지 온라인 공모(www.sejong.go.kr/contest), 똑똑세종(휴대전화 문자메시지:010-5141-0075, 카카오톡ID: talktalksejong), 전자우편(marsha777@korea.kr) 등이다.

세종시 청사 전경 [사진=류용규 기자]

공모에 제출된 과제는 세종시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11건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해 최우수 1건 20만원 상당, 우수 2건 10만원 상당, 장려 8건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상품으로 각각 지급한다.

1인당 응모건수 제한은 없지만 △타인의 아이디어를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단순 진정 민원 △타 기관에서 이미 채택된 과제 등은 제외된다.

세종시는 시민 공모를 통해 2017년 15건, 2018년 9건의 일상생활 속 민생규제를 발굴했고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 건의를 했다. 안내전화는 044-300-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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