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 사회적 경제 연구회’는 지난 26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사회적 경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27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김낙경 실장을 초청해 ‘사회적 경제 지역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유승영 대표의원, 홍선의, 김영주, 최은영, 이종한 의원과 연구회원, 관내 사회적 경제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 사회적 경제 연구회’는 지난 26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사회적 경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앞줄 왼쪽 세번째 유승영 대표위원)[사진=평택시의회]

이날 김낙경 실장은 서울시 사회적 경제 지역화 성과 사례를 들어 평택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면서 이를 위해 △사회적 경제 협력 네트워크 강화 △시민참여 확대 및 거버넌스 강화 △공유자원망 구축을 통한 사회적자본 확충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전략 체계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승영 대표의원은 “향후 시에 적합한 평택형 사회적 경제와 관련해 고민해보는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시와 시민사회 등이 함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필요한 제도를 만들어 사회적 경제를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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