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27일 세종대학교와 ‘기후에너지융합학과 개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대학교 집현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과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학과로 운영되는 기후에너지융합학과는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정책을 융·복합한 교육과정이다.

한국중부발전과 세종대학교는 27일 기후에너지융합학과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네번째부터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 <사진 = 중부발전>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두 기관의 상호협력으로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국민들의 삶의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부발전은 2025년까지 1조8000억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5년 대비 80%(약 2만8500t) 감축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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