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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 "XM3, 부산 프로젝트 주인공"

기사등록 : 2019-03-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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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인스파이어 내년 1분기 출시
르노 마스터 버스 공개

[고양시=뉴스핌] 조아영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서울모터쇼에서 'XM3 인스파이어' 쇼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XM3는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내년 1분기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의 'XM3 인스파이어' 쇼카. [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은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XM3와 마스터 버스 등을 공개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XM3는 차세대 부산 프로젝트의 주인공"이라며 "한국 고객의 요구와 취향을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부산에서 생산한다"고 말했다.

이어 "XM3는 세단과 SUV를 모두 원하는 고객을 위한 첫번째 크로스오버 SUV"라며 "특정 차종의 후속 모델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신차"라고 설명했다.

XM3 인스파이어 쇼카는 혁신적이면서도 우아한 보디라인과 르노삼성 고유의 디자인 컨셉트를 선명하게 담아냈다. 전후방 LED 램프 등은 특유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또, 르노삼성은 올해 국내 출시 르노 마스터 버스 모델도 공개했다. 르노 마스터는 르노그룹의 120년 상용·승합차 역사와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대표차종이다.

마스터버스에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한 르노 마스터 밴의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마스터 버스는 접이식 간이좌석이 아닌, 고정식 좌석을 모든 시트에 걸쳐 기본 제공하고 모든 좌석에 승용차와 동일한 타입의 3점식 안전벨트를 장착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된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 모델 외에 마스터 버스 13인승 모델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르노삼성은 르노의 자율주행 상용차인 '이지 프로(EZ-PRO)'와 르노 최초의 전륜구동 상용밴 에스타페트를 선보인다. 또, SM6와 QM6, 클리오와 트위지 등 다양한 모델도 전시한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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